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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_여행

[제주도 여행] 이색체험, '화조원' 아이들이 좋아하는곳!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러블리베이비 초록로우입니다.

오늘은 3일차 코스 중 화조원에 대해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조원은 이름 그대로 새들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아이들이 아마 여길 간다면 평생 기억이 날만큼 아주 마음에 들꺼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성인이지만 너무 재밌었다는...

 

주차장

주차장은 엄청 넓으니 편하게 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화조원 입구로 이제 들어가 볼까요?

먼가 동화 나라 같은 느낌으로 이쁘게 잘 꾸며 놨네요. 이런게 여행 느낌이죠!

화조원 요금

화조원 입장료는 생각보다 많이 비싼 듯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체험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니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값치곤  되게 저렴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대인 = 18,000원

청소년 = 16,000원

어린이 = 14,000원

노인우대 = 14,000원

국가유공자 = 10,000원 

화조원 운영시간

동절기 09:00~18:00

하절기 09:30~18:30

요금과 운영 시간 참고 바라며 소셜에서는 약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소셜로 미리 구매하고 오시는 것도 좋겠네요.

화조원 코스

화조원 코스 같은 경우 생각보다 작지만 그래도 동선을 잘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전부 둘러보는데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시작은 여러종의 매와 독수리,부엉이가 길가에 이렇게 앉아 있는 모습인데요. 하나하나 너무나 멋있고 늠름하게 생겼는데 하늘을 못날고 이렇게 묶여져 있는 모습을 보니 딱한 마음도 생기더라구요. 

이렇게 매를 팔 위로 앉으는 체험도하고 먹이는 주는것도 하더라구요. 한번 체험해보세요!

알파카 먹이

그 다음 코스는 알파카 먹이 주는 체험이 되겠는데 가기 전에 알파카 먹이 1인 1컵 제공 되는 걸 들고 알파카라르 만나러 가야됩니다.

알파카

알파카 있는 곳을 들어가니 알파카들이 어떻게 알고 우르르르 몰려서 오더라구요.

처음엔 너무나 놀라고 겁도나고 그랬지만 알파카는 순한 동물이니 크게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등치가 큰녀석이 다른녀석 못먹게 위협하고 자기가 먹을려고 하는 행동이 있는데 너무 짠하더라구요.

그리고 주의사항이 먹이를 자꾸 안주면 침을 뱉는다고 하니 너무 밀당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번째로 들어간 곳은 자유롭게 다양한 새들을 풀어놓은 새장이였습니다. 공작도 있고 닭도 있고 요상한 비둘기도 있고 되게 신기했네요. 위 사진은 하얀 공작이 구애를 하는 행동이라고 하네요. 너무나 멋있어서 사진을 바로 찍어버렸습니다.

칠면조 무리도 있는데 너무,,, 먼가,,, 깃털 벗긴 닭처럼 생겨서 보는 제가 민망했습니다.. 

이녀석은 되게 조그만 미니 닭인데 존재 자체가 귀엽더라구요. 다른 큰 새들과 같이 어울리면서 총총총 열심히 뛰어다녀요.

내부

새장을 나와 화조원 내부를 다시 보는데 정말 이쁘게 잘 꾸며놨네요. 다는 길이 돌길이다보니 유모차는 끌고 오시면 고생하시니 유모차는 놓고 아이만 데리고 나오세요. 코스는 길지 않습니다.

라쿤

가는 길에 라쿤도 보이네요. 철창에 갇혀있다니.. 너무나 짠해라 ㅠㅠ

코아티

이녀석은 라쿤 옆에 있는 코아티라는 녀석인데 어휴,, 왜케 안쓰런 표정을 짓고 있니.. 가슴아파라

오리 먹이주기 체험

오리도 되게 많이 있는데 청둥오리 흰색오리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저기서 오리에게 밥주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토끼 먹이주기 체험

오리 체험 다음으로 토끼 먹이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토기가 살고 있는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서 직접 주는 겁니다.

너무나 신기하고 귀엽더라구요. 먹이를 아래로 주면 바로 빼가버리니 저렇게 올려서 주셔야 해요.

아기 토끼

제가 갔을 땐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토끼들도 있더라구요. 너무나 솜털이 귀엽고 엄마 옆에서 곤히 자는 모습이 천사가 따로 없었습니다.

백조

작은 연못에 백조 두마리가 있었는데 열심히 세수를 하는 모습입니다. 근데 물이 너무나 더러워서 그런지 세수를 하루 종일 하더라구요.. 물좀 갈아주셔요!

다음 코스는 앵무새 먹이 주는 체험이 있는데요. 해바라기 씨앗을 주면 신기하게 부리고 알맹이만 호로록 까먹더라구요. 그리고 쌀만한 크기의 먹이를 한 주먹 쥐로 있다가 손바닥을 벌리면 작은 앵무새들이 달려와 먹는데 너무 색다른 체험이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먹이주는 체험을 하고 있는 화조원이였습니다.

저 또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할 꺼 같은데 아이들이 이런 경험을 한다면 아주 좋아하면서 앵무새만 봐도 예전에 이런곳을 가봤다라는 걸 평생 잊지못할꺼 같아요.

정말정말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