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뷔페]성안길 스시뷔페 '스시베이' <솔직후기>꼭보셔요!

안녕하세요.

러블리베이비 초록로우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 더운 관계로 시원한 음식을 찾다 스시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성안길에 위치한 스시뷔페  스시베이를 다녀왔습니다. 

스시베이 입구

입구를 들어가게 되면 일층엔 카운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운영을 안하고 2층으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시면 스시에 입구가 있네요.

 

휴일 및 가격

매주 화요일은 휴무

 

평일 런치 : 15,900원

평일 디너 : 17,900원

주말 및 공휴일 : 19,900원

스시뷔페를 생각하면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요. 스시 외에도 샐러드바+디저트+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

역시 뷔페집하면 넓은 공간인데 정말 넓더라구요.

모임장소로도 이용하면 좋을꺼 같아요. 저희는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몇테이블 없어서 너무나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이제 메뉴를 한번 쫙 훑으러 가볼까요?

메뉴

위에 사진을 보시는것과 같이 메뉴는 전부입니다. 

그런데 실망스러운게 오후2시에 가서 손님이 많지는 않았지만 얼핏봐도 8테이블은 있었는데 초밥 셋팅을 안하더라구요.

빈곳이 너무나 많았고 먼가 생선들이 싱싱해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왕온겨 즐겨볼려고 고민고민해서 여러가지 음식을 담아왔답니다.

 

 

 

가게 안에 있는 메뉴들 거의 다 담아와서 먹어보았습니다. 병원 때문에 아침을 굶고 2시에 병원에서 나와 골라서 골라서 간곳이였기 때문에 배우 배고픈 상태여서 흥분을 가라 앉히고 경건한 마음으로 한입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정말,,정말,, 엄청나게 실망을 했습니다.

저는 가리는 음식이 거의 없고 왠만큼 맛이없으면 진짜 그래도 꾸역꾸역 먹는데 이건 아니였습니다.

저의 개인적 <솔직 후기> 들어가보도록하겠습니다.

1. 초밥 상태가 너무나 최악이였습니다.

    초밥을 접시에 담는데 얼마나 오래있었는지 몰라도 젓가락으로 드는순간 밥이 바닥에 붙어서 안떨어집니다. 그리고 위에 올라가는 광어,오징어,문어,기타등등 전부다 말라서 이런 초밥이 있나 싶을 정도로 처음 느꼈던 감정을 받았습니다.  스시뷔페인데 그냥 일반 뷔페집보다 못하는 퀄리티.. 대실망!

 

2. 튀김 고기들 상태도  최악!

 사천탕수육 같은 경우 고기 비릿내를 죽이기 위해 후추를 얼마나뿌렷던지 후추맛이 너무나 심하게 났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후추로도 가릴 수 없었던 고기 비릿내,,, 너무나 질 안좋은 고기를 사용한거 같습니다. 저희는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라 수입산도 좋아하는데 이런 안좋은 고기를 가져오면 어쩌라는건지,,

3. 제일 기억에 남았던 케이준 샐러드,,,

 케이준 샐러드 같은경우 양배추와 치킨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 샐러드인데 치킨이 얼마나 오래 사용했던건지 몰라도 씹었는데 안뜯어집니다. 턱 나갈뻔했어요. 너무 튀겨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튀김옷은 멀쩡했는데 치킨 질 자체가 안좋았습니다. 

 

4. 후식은 말도 맙시다 이제 입만 아프네요.

   와플이 가져와서 한입 먹었는데 후두두 다 분리되고 되게 퍽퍽했습니다. 너무나 퍽퍽해서 한입 물었는데 입안에 수분기가 다 사라진 느낌이였습니다. 바로 뱉어버렸어요. 

김말이도 한입 먹고 안을 봤는데 김말이가 이렇게 안이 말랐었나 싶을 정도로 하나하나 내용물들이 분리되어있었습니다. 

 

5. 음식이 전반적으로 전부 짭니다.

  제가 자극적인 음식을 되게 좋아하고 잘먹지만 이렇게 짜서 못먹는 음식이 있을 줄이야. 음식을 먹고나서 입안이 계속 짜서 음료수로만 배를 채우고 나왔습니다. 한입먹고 음료수 먹고 안입먹고 음료수 먹고. 정말 짜서 못먹을 정도입니다.

 

전체적으로 생각을 해보자면 음식 전부가 다 수분기가 없어서 건조했습니다. 그리고 질좋은 재료를 사용안하고 소스로 승부를 보자는 마인드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격적으로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나 비싸기 느껴졌던 스시베이.. 

그리고 샤브샤브는 3월까지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제는 제공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가 머냐고 물어봤더니 매장안에 냉방효율이 떨어져서 샤브샤브를 하게되면 더워진다는 이유로 없애버렸다고 하네요. 듣고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냉방효율이 떨어지면 높이는 방안으로 생각을 하셔야지 예전 블로그를 보고 샤브샤브 먹으로 오신 손님들은 생각을 안하시는건지..

 

개신동 스시베이를 방문했을 땐 그래도 괜찮았지만 그 생각으로 왔던게 실수였을까요.

정말 실망이 컷던 성안길 스시베이였습니다.